‘늘마늘’ 서진순씨,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 수상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8-05-26 08:39:52 조회수: 2129 【제천=뉴시스】 마늘음료 '늘마늘'을 개발한 충북 제천 희망건강랜드 서진순 대표(52)가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4일 제천시에 따르면 서 대표는 31개국 여성발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5~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이 상을 받았다. 세계각국에서 300여점의 생활발명품이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서 대표는 대상을 차지한 이란의 여성발명가 메흐나즈 골진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마늘음료와 양파음료를 출품해 호평을 얻었다. 서 대표는 "웰빙붐을 타고 비만, 고혈압에 효과가 있는 마늘과 양파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면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계기로 콜라를 제치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 대표는 늘마늘 개발 이후 행정자치부에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중기청 신지식인, 여성특허기술대전 동상, 특허청장 표창 등 풍성한 상복을 누리고 있다. <관련사진 있음> 이병찬기자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