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산물 활용 건강음료 재단생"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5-07-25 14:20:28 조회수: 1789 우리땅에서 생산되는 약초, 농산물로 음료를 만드는 일에 푹 빠진 신지식인 서진순씨. 지난해 연말 마늘로 음료를 만든 어울리지 않는 상상을 현실화 시켜 정부가 선정하는 신지식인이 됐다. 그런 서씨가 이번에는 양파음료를 개발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 여성부 및 특허청이 후원하는 '2005년도 여성특허기술대전'에서 또다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인 동상 수상자로 결정 지난 22일 한국지식재산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수상했다. (주)희망건강랜드 대표인 서씨의 연구실겸 작업장에 들어서면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는 더위축에도 끼지 못할 정도다. 각종 음료추출기에서 나오는 열기는 마치 한증막 안에 들어온 듯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이런 환경에서도 일이 마냥 즐거운 서씨가 또 일을 낸 것이다. 서씨는 양파의 경우 "열을 가해도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거의 그대로 남는 다는 점에서 착안 하게 되었다" 며 "허약체질이나 신경쇠약 환자의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유익한 채소"라고 밝혔다. 서씨는 "진정제나 신경안정제 역할은 물론 혈액의 점도를 낮춰 고혈압, 동맥경화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에서 음료개발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마늘 특유의 매운 맛과 냄새를 개선한 세계 최초의 마늘음료 '늘 마늘' 개발에 성공 지구촌 유명인이 된 서진순씨는 LA신문, 브라질, 독일, 일본, 칠레 등 세계 각국의 언론에 소개 되었는가 하면 미 상무국에서 미국 식품박람회 초청을 받기도 했다. 각국이 이같은 반응을 보이자 국내 음료 관련 대기업 등에서 OEM방식으로 생산 판매 하자는 제의를 받았지만 독자적 공장설립을 위해 거절한 상태다. 남편 양주석씨(53)와 함께 시아버지가 30년간 운영하던 한약건재상을 이어받아 2대에 걸쳐 58년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서씨는 "세계적 음료인 콜라 처럼 한방과즙 음료가 한국의 대표음료로 우뚝서 세계시장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음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05년 07월 23일 위 기사에 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본사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